DeNA, 해즈브로와 계약...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전투 시스템 흥행주목

캐주얼 게임 ‘트랜스포머(变形金刚:前线)’가 중국 시장을 두드린다.

모바일 게임사인 DeNA는 미국의 완구회사인 해즈브로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트랜스포머’ IP를 받아 ‘트랜스포머’를 개발했다. 9월 9일에는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은 기존의 미국식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달리 아시아 유저들의 더 받아들이기 쉽고 선호하는 캐주얼 버전으로 개발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양성하여 자기만의 팀을 만들 수 있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략적이고 강력한 영웅(캐릭터)를 육성하는 전략 RPG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게임 상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는 카드의 레벨, 색상 등 전형적인 설정 외에 서로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 유저는 3종의 직업 중 성향에 맞는 캐릭터들을 선택해 파티를 구성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트랜스포머’에서는 다른 게임에서는 없는 합체라는 특별한 콘텐츠가 존재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트랜스포머’에서 캐릭터간의 합체로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냈듯이 게임에서도 합체를 스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

유저들은 전투의 진행 상황에 따라 합체스킬을 사용하여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IP관련 이일수 DeNA 서울 대표는 "DeNA 그룹은 향후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트랜스포머' 역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IP인 만큼 중국에서의 결과를 지켜보고 한국에서도 서비스 여부를 고려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9일부터 중국에서 정식서비스를 진행한 ‘트랜스포머’의 게임정보 및 자세한 정보의 내용은 중국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tff.mobage.cn/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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