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버들리’ 10일만에 공유 2만 6952개 돌풍

‘가상현실에서 나는 법’이 페이스북 등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https://www.facebook.com/OuterPlaces/videos/886498761444597/
10일 전인 8월 26일 페이스북의 ‘아우터 플레이스(Outer Places)’에 올라온 ‘오큘러스 리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Oculus Rift Flight Simulator)는 입소문을 타고 10일만인 9월 4일 공유 2만 6952, 좋아요 3833명을 기록했다.

가상현실에서 날아다니는 경험을 하는 기계 이름은 ‘버들리(Birdly)’로 오큘러스 리프트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비행을 경험할 수 있는 장치)이다. 지난해 5월 스위스 취리히 대학 연구팀이 공개한 바 있다.

이 동영상에는 날갯짓을 하며 날아오르는 새처럼 탑승자에게 실제 하늘을 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모습을 촬영했다. 가상 현실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와 연동되어 보다 실감나는 체험을 하는 것을 공개한 것.

시뮬레이터에 누워 새처럼 팔을 움직이면 되고 시뮬레이터는 각각의 상황과 동작에 맞게 탑승자의 몸을 이리저리 움직인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탑승자의 움직임에 맞춰 화면을 보여주고 전면에 부착된 대형 선풍기로 바람의 세기까지 구현해 실제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버들리 관계자는 마치 새처럼 온몸으로 급상승 혹은 급하강하는 경험을 주는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드론을 날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동영상 시뮬레이션은 뉴욕시를 포함, 실제 장소를 이미 동영상으로 기록해 보여주었다.

버들리는 현재 테크(Tech) 페스티벌과 필름 페스티벌을 투어하고 있는 중이다. 다른 말로 하면 시뮬레이션으로 페스티벌들을 새의 시선(버드 아이뷰)로 찍고 있다는 것.

▲ http://www.engadget.com/2015/01/23/birdly-sundance-vr/
오큘러스 리프트는 2016년 상용화될 예정이다

참고 링크
https://www.facebook.com/OuterPlaces/videos/886498761444597/

참고 링크
http://www.engadget.com/2015/01/23/birdly-sundance-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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