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만든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 생각 자유롭게 나누는 역할

“아이들이 보는 책을 모두 어른들이 쓴다는 거, 이상하지 않으세요?”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바퀴달린그림책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교감하는 감성 동화앱 '아이윙’(IWING) 서비스를 운영하는 엠플레어㈜가 ‘아동 스토리텔링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이들의 제각기 다른 성향의 사고력을 존중하고, 창조와 기획 교육을 활용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림과 목소리로 표현하는 스토리텔링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콘텐츠 개발 등의 공동사업을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양사의 담당자는 “아이들이 만든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어른들은 아이들의 세상을 가늠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문화적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퀴달린그림책’은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이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한 권의 이야기 책으로 완성하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구상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문학적 표현, 그리고 논리적인 언어 표현과 기획 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대상에 대한 깊은 관찰은, 대상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얻어 내고 분석하는 태도를 얻게 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깊고 넓게, 그리고 조리 있게 펼치도록 돕는 것에 교육적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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