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으로 사전 공지 없이 넷마블 홈페이지 공지

[게임톡]‘서든어택’을 개발해 한국 FPS(1인칭슈팅게임)의 대중화에 기여한 백승훈 CJ E&M 넷마블 본부장의 ‘S2’가 깜짝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넷마블은 S2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이어 곧바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의 공개서비스 일정이 사전 홍보 없이 발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일반적으로 게임서비스사는 신작 게임 공개서비스에 앞서 언론과 게임 이용자에게 사전에 일정을 알리고 이용자 몰이에 나선다. 게임업계에서는 S2가 그만큼 게임 완성도에 자신이 있고, 지스타에서의 이슈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백승훈 사단의 2번째 FPS인 S2는 갱스터와 경찰특공대 S.W.A.T(스왓)이 도심 중심가에서 벌이는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S2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 효과와 타격감, 교전 빈도의 극대화, 개성 표현, 커뮤니티의 진화 등을 추가해 어렵고 무겁다는 기존 FPS와 확연히 달라진 느낌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최근 ‘리그오브레전드’도 하루 전에 오픈베타서비스를 발표하기도 해, 유저들에게 깜짝 일정으로 차별화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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