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규 카드 132장 및 새로운 하수인 능력 ‘격려’ 추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카드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신규 확장팩 ‘대 마상시합’(The Grand Tournament)이 8월 25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하스스톤’의 최신 확장팩 ‘대 마상시합’은 132장의 신규 카드와 새로운 하수인 능력인 ‘격려’를 추가, 플레이어들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능력 ‘격려’를 지닌 하수인들은 대전 중 플레이어가 영웅의 고유 능력을 사용하면 그 효과를 발휘한다.

블리자드 측은 “앞으로는 영웅 능력이 전략적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되어 플레이어는 영웅 능력을 사용해 지원군을 부르거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쾌한 축제 분위기가 가득한 마상시합장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게임판이 추가됨은 물론, 투기장 보상이 더 다양해져 ‘고블린 대 노움’ 카드 팩 뿐만 아니라 ‘대 마상시합’과 오리지널 카드 팩도 보상으로 얻을 수 있게 된다.

블리자드는 25일 ‘대 마상시합’이 정식 출시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대 마상시합’ 묶음 상품 예약 구매를 진행한다. 기존에 5만원(PC가격 기준)에 판매되던 카드 팩 40개 묶음 상품과 같은 가격으로 신규 ‘대 마상시합’ 카드 팩 50개를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는 Battle.net 계정 당 한번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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