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콘진원, 13일 용산서 상생협의체 출범식

[게임톡] 정부와 e스포츠 및 게임업계가 동반성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e스포츠-게임산업 상생협의체 출범식을 가진다. 이날 선언문을 발표, 취지를 밝힐 계획이다.

WCG2011 한국대표선발전 모습.
협의체는 정부와 e스포츠계·게임업계가 함께 게임산업과 e스포츠의 동반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창출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협의체는 실무를 담당하는 실무추진위원회를 둘 예정이다. 게임사와 미디어까지 참여하여 e스포츠 종목화 분과, 아마추어·생활e스포츠육성 분과, 법·제도 개선 분과 등 3개 분과다.

출범 선언문은 e스포츠와 게임산업계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항들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학계를 통한 연구와 효과성 입증 추진, 법·제도 관련 토대 마련, 다양한 e스포츠 종목 개발 및 정착,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법적 보호 및 수익 창출 방안, 장애인 등 소외 계층 지원, 미디어 역할 강화, 게임 이용자 보호 등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실행 계획과 합의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