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 3200만명, 동시접속자 130만명 글로벌 게임

[게임톡]북미 시장에서 회원수 3200만명, 동시접속자 130만명을 돌파하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블리자드, 와우)를 제친 ‘리그오브레전드’(라이엇게임즈, LOL)가 12일 한국에서 오픈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

라이엇게임즈 아시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한국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픈 베타를 통해 이전에 LOL을 해외 서버에서 즐기던 이용자들이 언어장벽 없이 국내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

오픈베타에 맞춰 라이엇게임즌느 지난 11일까지 생성된 북미 서버 계정에 한해, 소환사 명을 제외한 플레이어 계정 정보(XP 수치 포함 레벨, 게임 레이팅, 전적, 훈장 RP, IP, 룬, 룬페이지 정보, 챔피언, 스킨, 부스트 등 구매하여 소진되지 않은 상품 모두)를 한국 서버에 무료로 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북미 계정의 이전을 원하는 국내 유저는 오픈 베타서비스 시작일로부터 2주 내에 신청을 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14일 간 사용할 수 있는 IP 부스트, 챔피언 케일과 은빛 케일 스킨 등 다양한 보상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오픈 베타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 개별 지급될 방침이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프리미엄 PC방 가맹 혜택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PC방에도 기본적인 게임은 무료로 제공되며, `유료 프리미엄 PC방 서비스'에 가맹한 PC방에는 모든 챔피언을 플레이 가능하도록 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공개 서비스 기간에 사전 예약 가맹 신청을 하는 PC방에는 첫 회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해당 게임의 PC방 총판은 그간 `스타크래프트2' 등 블리자드의 게임의 한국 총판을 맡아온 손오공IB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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