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와 친구들…MBC에서 방영되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8월 10일, ‘㈜베스페로엔터프라이즈’가 제작하고, MBC 정규 채널에서 오는 8월 11일(화) 오후 2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어린이 드라마 프로그램 ‘내 품에 라바와 친구들’에 투자 및 협찬 지원에 참여한다고 오늘 공식적으로 밝혔다.

‘익사이팅 뮤지컬 드라마(Exciting Musical Drama)’를 표방하는 내품에 라바와 친구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4년 캐릭터 연계 컨텐츠 제작지원에 선정된 작품. 국산 애니메이션으로서 전세계에 수출되며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기 캐릭터 ‘라바(Larva)’와 곤충 친구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그리고 있다.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은 ‘라바파크’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을 애벌레 라바와 새로운 곤충 친구들인 요정 여왕 ‘요르정’, 장수하늘소 ‘아르통’, 메뚜기 ‘샤윙’, 매미 ‘뮤짱’, 고추잠자리 ‘쟘띠’, ‘폭탄먼지벌레 ‘뿌송’ 등이 같이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코믹하게 전개된다.

흥미를 끌 요소는 스피카의 양지원, 엠블랙의 미르, 여자친구의 신비, 배우 이창희, 하수민씨 등 인기 아이돌과 배우들이 이번 내 품에 라바와 친구들에 대거 참여, 각 캐릭터들의 개성에 맞춰 함께 호흡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라바를 비롯한 각 곤충 친구들은 작품 곳곳에서 한 편의 뮤지컬을 연기하듯이 노래와 춤에 한껏 힘이 실릴 전망이며, 이를 시청하는 어린이 팬들 또한 자연스럽게 영어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전문적으로 가르쳐줄 알파벳 선생 배우인 ‘영쌤’에는 ‘조이(JOY)’씨가 섭외되어 눈길을 끈다. 조이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국 출신답게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가 가능한 만큼 코너를 진행하는 중간중간 웃고 뛰노는 과정에서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구성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렇듯 신선한 기획과 내용은 물론 인지도 높은 아이돌과 배우가 출연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초’라는 것이 제작사 측 설명이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용이 아닌 전세계 시장을 겨냥한 ‘신한류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빛소프트 측은 이번 투자 및 협찬 지원과 관련해 전세계 106개국에 수출되어 있는 한국의 토종 캐릭터 라바와 한류 아이돌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곤충 친구들인 한류스타 요정들이 등장하는 최초 한류 콜라보레이션 드라마인 어린이 TV 프로그램를 통해 또 다른 신한류 컨텐츠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덧붙여 ‘오디션 잉글리쉬’를 시작으로 다문화 출신 아동의 한글학습을 위한 ‘한글탐정: 하나와 두리’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사업에 회사 차원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금번 내 품에 라바와 친구들 투자를 통해 교육용 컨텐츠 및 게임과 관련한 시장 가능성을 엿보고,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 품에 라바와 친구들은 MBC에서 8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 주 1회 30분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후 시간대 어린이 시청자들을 매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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