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테런에서 결혼했어요’…다섯멤버의 가상신부 선정-애장품 등 선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자사의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 엔터테인먼트)의 새 홍보 모델로 인기 아이돌 그룹 B1A4(비원에이포)를 발탁했다.

회사 측은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B1A4가 동 연령대 인기 게임인 테일즈런너의 모델로 적격이라 판단해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며 “앞서 준비한 모델 맞히기 이벤트 복면테왕에 5만 여명의 유저가 모이는 등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내달 16일(일)까지 모델 기용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 ‘우리 테런에서 결혼했어요’를 진행한다. ‘우리 테런에서 결혼했어요’는 <테일즈런너> 유저들 중에서 B1A4의 다섯 멤버인 진영, 신우, 바로, 산들, 공찬의 가상 신부를 뽑는 이벤트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테일즈런너> 내 맵을 다섯 판 이상 달린 뒤, 결혼하고 싶은 멤버를 골라 응모하면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5명의 유저를 선정해 짝으로 맺어진 멤버의 애장품을 선물하고, 게임 내에서 결혼식을 열어 이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이 이벤트 소식을 SNS로 공유하는 유저들 중 일부 인원을 뽑아 B1A4의 친필 싸인이 담긴 신규 앨범 CD도 선물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게임사업부 정상기 팀장은 “독특한 콘셉트의 이번 이벤트가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훌륭한 모델과 함께 재미난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만들어 나감으로써, 유저들의 신나는 여름 방학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테일즈런너>(http://tr.nopp.co.kr)는 지난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300만 명을 보유한 명작 레이싱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해 11월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 권한을 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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