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개발사 RPG신작부터 해외 AOS 대작까지…라인업 강화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쿤룬코리아(대표이사 주아휘)의 모바일 AOS(Aeon Of Strife, 적진점령) 대작 ‘난투’로 ‘with NAVER’의 성공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초 국내 서비스 출시 예정인 ‘난투’는 지난해 말 중국에서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7개월 동안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자리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모바일 AOS 게임인 ‘난투서유’의 국내 서비스 타이틀로, 온라인 PC게임 수준의 화려한 볼거리를 갖춘데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실시간으로 대전을 즐길 수 있어 하반기 기대작으로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난투’의 게임 퍼블리셔 쿤룬코리아와 공동 마케팅 제휴를 맺은 네이버는 자사의 게임 마케팅 플랫폼 ‘with NAVER’를 통해 오는 8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난투’에 대한 사전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네이버는 최근 국내 중소개발사 핀콘과의 제휴로 모바일 RPG 신작 ‘엔젤스톤’을 ‘with NAVER’ 신규 타이틀로 확정한 데에 이어, 게임 퍼블리셔 쿤룬코리아와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둔 대작 게임 ‘난투’에 대한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으며 ‘with NAVER’ 하반기 라인업의 윤곽을 드러냈다.

네이버는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를 통해 게임업계에 새로운 마케팅 협력 모델을 제시한 ’with NAVER’의 상반기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신규 타이틀 ‘엔젤스톤’과 ‘난투’의 흥행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다.

네이버 유승재 마케팅센터 이사는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의 연이은 선전으로 ‘with NAVER’의 향후 행보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라며 “하반기 신규 타이틀인 ‘난투’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with NAVER’가 가진 마케팅 플랫폼 경쟁력을 십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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