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경기 무승부 끝에 Bros의 골든골로 대단원 막 내려

JCE(대표 송인수, http://www.jceworld.com)는 자사가 주최하고 곰TV가 방송 주관하는 ‘프리스타일 풋볼’ e스포츠 리그 ‘프리스타일 풋볼 인비테이셔널 시즌2’가 12일 'Bros' 클럽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VIVA 클럽과 철통 수비 후 역습을 노리는 짠물 축구의 정석 Bros 클럽의 결승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경기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승전 제 1경기는 양팀 모두 발군의 수비력이 돋보인 경기로 1대 1 무승부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끝이 났다. VIVA클럽의 핵심 공격수 유동균 선수가 전반 1분 중거리 슛을 터뜨리며 경기 분위기를 리드하는 듯 했으나, 후반 Bros 클럽 안정식 선수의 날카로운 오버래핑에 이은 슛이 동점을 만들어냈다.

제 2경기 역시 박빙이었다. 날카로운 볼 배급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이번 시즌 최고의 스타로 등극한 VIVA클럽의 유동균 선수가 또 한번 골문을 열고 리드해 나갔으나 후반 1분을 남기고 Bros클럽의 안정식 선수에게 헤딩슛을 내주며 다시 한번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제 1, 2 경기 모두 1대 1 무승부로 결승전은 연장전으로 치달았다.

연장전에서는 단 한 골로 우승이 결정되는 골든골제의 영향인지 양팀 모두 수비에 치중하는 경기 양상을 보였다. 패널티 박스에서 먼저 찬스를 얻은 건 VIVA클럽이었으나, 결국 Bros클럽의 강성훈 선수의 벼락같은 중거리 슛이 골문을 통과하며 이번 시즌 우승의 영광은 ‘Bros’ 클럽에게 돌아갔다.

'프리스타일 풋볼 인비테이셔널 시즌2'의 최종 결과 및 지난 경기 내용은 ‘프리스타일 풋볼’ 공식 홈페이지(http://fsf.joyci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