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이블, 안드로이드 출시에 이어 온게임넷과 대규모 e스포츠 대회 개최 예정

슈퍼 이블 메가코프(Super Evil Megacorp, 이하 슈퍼 이블)가 개발한 모바일 AOS 대작 ‘베인글로리(Vain Glory)’가 안드로이드 출시를 앞두고 금일부터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베인글로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플레이 가능한 모바일 AOS 게임으로, PC 플랫폼에서만 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AOS 장르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정교한 터치 컨트롤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구현하여 2014년 애플 앱스토어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베인글로리’는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난 3월 iOS 버전을 선보인 이후 오는 7월 2일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전 등록은 6월 1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전등록을 위한 이벤트 페이지(vg.inven.co.kr/event)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만 참여 가능하며 사전등록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히어로 중 하나인 ‘타카’가 지급된다.

슈퍼 이블의 윤태원 아시아 태평양 총괄 대표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해 보다 많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베인글로리’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스마트폰의 편의성과 AOS의 장르적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베인글로리를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PC게임을 능가하는 하드코어 게임이 나올 수 있음을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 이블은 ‘베인글로리’의 안드로이드 정식 출시에 이어 온게임넷과 함께 대규모 e스포츠 대회를 런칭할 계획으로 ‘베인글로리’를 통해 기존 PC 온라인 중심의 e스포츠가 모바일로 확장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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