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S, 자발적 추가 지원으로 지원 대상 개발사들로부터 호평 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ㆍ원장 송성각)과 국내 1위 온라인 종합 솔루션 기업 IGS(대표 성운재)가 지난 해 6월부터 함께 손을 잡고 시작한 ‘모바일게임 전문운영지원 사업(이하 EOS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EOS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게임 운영 전문 기업 IGS가 위탁 받아 함께 한 중소 모바일게임사 지원 사업이다. 중소 개발사의 자생력을 키우고 모바일게임 산업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자 2014년 6월부터 약 1년 간 시행되었다.

이 사업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IGS는 국내 및 필리핀 현지 자사 전문 인력을 통해 ▲게임서비스 운영(GM) 및 전략기획 ▲고객관리서비스(CS)지원 운영 및 관리 ▲데이터베이스관리(DBA) 구축 ▲기술컨설팅 ▲게임테스트(QA) 운영 등 게임 출시에서부터 고객 유지∙관리까지 중소 개발사에 꼭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지원했다. IGS에서는 업무적 긴밀성을 높이고자 해당 사업 PM을 KOCCA 모바일게임센터 상주 인력으로 배치해 집중적으로 총괄 관리하였다.

또한, IGS는 기본적인 EOS 사업 지원 내용 이외에도 주기적인 개발사 대상 간담회 및 교육 진행, 사전 심층 플레이 테스트(FGT) 지원, 24시간 장애 모니터링 및 홍보 이미지 디자인 대행 등 다방면의 추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EOS 사업에 참가한 개발사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EOS 사업에 참가한 온라인게임 전문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첫 모바일 진출작 ‘전설의 도둑왕’은 국내 구글플레이 무료게임 최고 순위 3위, 캐주얼게임 최고 순위 1위에 올랐다. ‘테일즈 런너’와 같은 걸출한 대작을 개발하며 온라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것과 달리, 상대적으로 모바일 시장에는 취약했던 라온엔트테인먼트가 EOS 사업 덕분에 모바일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설의 도둑왕’은 국내 성공을 계기로 6월 중으로 중국 시장에도 진출 예정이다.

이노스파크의 ‘히어로스카이’도 EOS 사업을 통해 지난 3월 총 154개국에 글로벌 론칭해 일본, 싱가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출시 국가의 94%에 달하는 145개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베스트 신규 게임으로 선정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노스파크는 EOS 사업으로 운영 지원을 받으며 전수 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히어로스카이’의 자체 국내 서비스 진행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사업 성료를 바탕으로 오는 2016년 6월까지 진행될 ‘2015년 EOS 사업’을 준비 하며 중소 모바일 게임사의 성공과 국내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IGS 공공사업부문 책임자인 송정환 부장은 “EOS 사업은 이번에 첫 시행한 공공사업임에도 정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민간 모바일 및 온라인 운영 전문기업인 IGS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너지가 잘 이뤄져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실력 있는 중소 모바일 게임사들이 EOS 사업의 혜택을 받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IGS는 2000년 넷마블 포털서비스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50여종 이상의 게임 론칭 및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 온라인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동종업계 최초로 필리핀 주재 글로벌 운영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서비스 ‘모비럼(mobirum)’을 기반으로 글로벌 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GS는 현재 ‘월트디즈니 캠패니 코리아’, ‘CJ헬로비전’, ‘라인콩코리아’, ‘조이시티’, ‘팜플’, ‘파티게임즈’ 등 50여 개 국내외 유수 게임 및 온라인 콘텐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QA, 운영, 마케팅 분석 및 제안, 커뮤니티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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