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김진만 디렉터 “회사의 압박 없다…재미있는 게임 만들뿐”

넥슨이 신작 PC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를 7월 7일부터 공식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넥슨은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미디어쇼케이스를 열고 ‘메이플스토리2’의 서비스 일정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메이플스토리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타이틀을 첫 공개한 2013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기다려주신 유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에게 언제든지 즐겁고 편안한 놀이터 같은 게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메이플스토리2’로 이루려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특별한 목표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대상을 받겠다거나 동시접속자수 몇 십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정말 없다”며 “회사에서도 그런 것에 대해 압박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진만 디렉터는 “등수나 동시접속자수는 관심 없고, 우리가 플레이 했을 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전작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윈-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메이플스토리2’의 정식 서비스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에 실시되며, 이에 앞서 5월 29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 31일부터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각각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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