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테스터 모집, 모바일 야구 게임 최초로 실시간 멀티 대전 구현

NHN㈜의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대표 이은상)이 신작 스마트폰 야구 게임을 공개했다.

이달 첫 테스트 예정으로 6일부터 테스터 모집에 들어가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명과 그 모습을 공개한 것.

'골든글러브'라는 게임으로 오렌지크루서 개발, 모바일 야구 게임 최초로 실시간 멀티 대전을 구현해 이제 모바일에서도 온라인 야구 게임 같은 이용자간 네트워크 대전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된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 온라인과 달리 소규모 인원 대상의 비공개 테스트로 진행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골든글러브'는 실시간 네트워크 안정성 검증을 위해 온라인게임 테스트 수준의 규모로 진행,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이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총 1만명 모집 예정이다.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부 채유라 이사는 “온라인 야구 게임이 모바일 버전으로도 출시된 사례는 있었으나, 모바일 야구 게임 전용으로 실시간 멀티 대전을 구현하는 것은 최초의 시도로 많은 연구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용자분들의 참여가 중요하고, '골든글러브'로 모바일 야구 게임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테스터 모집은 15일까지며, 이달 19일부터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테스터 신청과 게임에 대한 정보는 스마트 한게임 '골든글러브' 홈페이지(http://brand.smart.hangame.com/promotion/gglove.nh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골든글러브'는 KBO와 선수협, 일구회 등 실제 야구 선수들의 방대한 라이선스 확보와 실제 야구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full 3D 그래픽으로 실제 야구에 가까운 리얼리티를 보여준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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