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디렉터, 10일 파이널 테스트 끝 이후 지 통해 7월 정식서비스 예고

“세 번에 걸친 테스트가 끝났다. 7월에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

10일 파이널 테스트(5월 1~10일)를 마친 ‘메이플스토리2’가 7월 정식 서비스를 통해 ‘화려한 컴백’을 약속했다.

세 번에 걸친 테스트가 마치면서 유저들은 향후 일정에 대해 관심에 집중되었다. 12년만에 3D로 업그레이드하는 열혈 유저를 몰고 다니는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이라 테스트 내내 화제몰이였다.

차기 일정은 우선 ‘메이플스토리2’ 월드 속에서 GM과의 스크린샷 찍기 이벤트 게임 속 공지에 “여러분과 저희는 7월에 다시 즐거워질 것 같네요”라고 살짝 공개했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 김진만 디렉터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다시 최종 담글질에 들어간다. 7월에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다”라고 밝히는 손글씨 그림의 공지글을 올렸다.

그는 “메이플스토리2 홈페이지를 열고 첫 글을 남긴지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알파테스트, CBT를 거쳐 파이널테스트까지 세 번에 걸친 테스트가 끝나갑니다...오늘 테스트가 끝나면 저희 ‘메이플스토리2’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다시 최종 담금질에 들어갑니다....그럼 7월에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앞으로 2개월. 세 번째의 테스트를 결과를 통해 ‘메이플스토리2’는 다시 담금질이 시작되었다. 물론 정확한 시기 및 서비스 방식은 베일에 싸여 있다. 7월에 다시 오픈형 테스트가 될지 본격적인 정식 서비스로 돌입할는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메이플스토리2’ 파이널테스트에는 최대 30레벨까지 육성이 가능했다. 버서커, 헤비거너, 시프까지 총 3개의 신규 직업도 선보였다. 개인별로 고용할 수 있는 메이드, 길드 챔피언십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