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임 시연,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조언으로 수준 높은 대화의 장 구현

유니티 창업자가 고려대학교를 방문, ‘모바일 게임의 개발방향’ 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유니티코리아(대표 양우형)는 유니티 창업자 ‘데이비드 헬가슨’이 고려대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유니티를 활용해 개발한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니티 교육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유니티 창업자 ‘데이비드 헬가슨’은 작년 이화여대, 동국대힉교에 이어 올해 고려대학교에 방문, 게임개발 이슈에 대해 직접 논의하는 등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이날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세미나에는 글로벌 IT 기업 창업자의 노하우를 듣기 위해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유니티 개발 노하우와 모바일 게임의 방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개발 철학과 개발꿈나무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연 내내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시간에는 심도 있는 질문들이 쇄도, 예정했던 강연 시간이 넘었지만 데이비드 헬가슨이 성실하게 답변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 이후 컴퓨터 공학과 및 게임개발 동아리 구성원들은 물론 게임개발에 흥미를 가진 고려대학생들 모여 유니티를 활용한 프로젝트들을 직접 시연 및 논의했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오가는 등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유니티 창업자 ‘데이비드 헬가슨’은 “대학생들과 함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뻤고, 매번 기대 이상의 열정과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감동을 받는다”며 “이렇게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게임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개발자 교육과 지원사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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