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화 작업 통해 올 여름 내 서비스 예정

로한이 태국 수출 계약 서비스를 체결했다.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태국의 소프트아이스와 온라인 게임 ‘로한’의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로한은 플레이위드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역할 수행 온라인 게임(MMORPG)으로 올해로 서비스는 10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인기 게임이다. 특히 지난 1월 8번째 신규 종족 트리니티 업데이트와 더불어 과거 로한에서 즐겼던 스타일의 에도네 서버 효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태국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되는 소프트아이스(Softice)는 방콕에 위치한 신생 퍼블리셔이며, 현재 ‘파퐁온라인’과 ‘에다의 전설’ 등 태국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지며 빠른 현지화를 통해 올 여름이전에 각종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태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2013년 현재 매출 규모는 500만달러로 태국 전체 게임시장에서 2.2%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높은 성장률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져 2018년에는 900만달러 시장 규모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플레이위드 김흥민 해외사업팀장은 “소프트아이스와 함께 태국에 로한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형 MMORPG의 매력을 느끼게 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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