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곡동 일대 어르신 가정 방문해 도배 및 청소 봉사 펼쳐

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29일 상반기 인턴사원들과 함께 서울 광진구 중곡동 일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넥슨의 상반기 인턴사원 연수과정 중 하나. 여름철을 맞아 취약 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한 인턴사원 30여명은 중곡복지관 직원 및 도배기술자들과 함께 중곡동 인근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도배 보수 등 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턴사원 이윤관은 "몸은 고단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깨끗한 집에서 여름을 나실 수 있다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봉사활동은 처음인데,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턴사원 연수과정을 총괄하는 넥슨 임형준 인사팀장은 “인턴사원들의 연수과정을 좀 더 의미 있고 색다르게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과정”이라며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턴십 과정에서 업무능력 이외의 여러 가지를 배우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 초 선발된 넥슨 상반기 인턴사원들은 다양한 부서에 배치돼 연구와 업무실습, 봉사활동을 비롯한 단체활동을 2개월간 수행한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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