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토요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

무료화 선언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언리얼 엔진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http://www.epicgameskorea.com, 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개발자 컨퍼런스인 <언리얼 서밋 2015 서울(Unreal Summit 2015 Seoul, 이하 언리얼 서밋 2015)>를 5월 9일(토요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5회째를 맞는 <언리얼 서밋>은 개발자를 대상으로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단독 엔진 세미나로는 에픽게임스의 한국지사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초기의 <언리얼 서밋>은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는 파트너사의 개발자들만 참여할 수 있던 행사였지만 해가 갈수록 언리얼 엔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참여의 폭이 넓어졌으며, 지난 해 언리얼 엔진 4 멤버십 라이선스 발표와 올해 언리얼 엔진 4 전면 무료 선언으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언리얼 서밋 2015>의 키노트는 에픽게임스의 CEO인 팀 스위니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 처음으로 <언리얼 서밋>의 키노트를 맡아 언리얼 엔진의 개발 목적과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던 팀 스위니 CEO는 이번 키노트를 통해 언리얼 엔진 4의 무료화 배경과 언리얼 엔진의 철학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팀 스위니 CEO의 키노트 외에도 에픽게임스 본사와 한국지사의 엔지니어들을 포함한 언리얼 엔진 전문가와 파트너사의 개발자 등이 강연자로 참가, 총 16개의 세션이 이날 진행된다.

<언리얼 서밋 2015>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언리얼 서밋 홈페이지(www.unrealsummit.co.kr)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유료로, 학생은 20,000원, 일반인은 40,000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점심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4월20일까지 50%가 할인된 금액으로 등록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 구매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 멤버십 라이선스가 발표된 지난 해의 경우 일반 개발자분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언리얼 서밋 2014>에 1,000여 명의 분들이 찾아주셨다”고 말한 뒤, “언리얼 엔진 4 무료를 발표한 올해는 지난 해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것으로 예상되고, 1일 강연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에서 출시까지 난이도 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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