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상에 출현하는 로봇을 제거해 점수를 많이 올린 팀이 승리하는 방식

㈜넥슨(대표 서민)은 29일 자사의 인기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에 신규 PvE(Player vs. Environment)모드 ‘로봇소탕전’을 추가하고, 이를 기념해 게임 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놀이동산 콘셉트의 신규 테마, ‘붐붐랜드’의 오픈과 함께 추가된 이번 ‘로봇소탕전’ 모드는 ‘붐붐랜드’에 침입한 ‘괴물 로봇’들을 소탕해야 하는 ‘붐힐 마을’ 라이더들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기존 경주용 트랙이 아닌 격자형 트랙을 주무대로 하는 만큼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달한다.

유저들은 레드와 블루 두 팀으로 나뉘어, 맵에서 등장하는 큐브를 통해 로봇소탕전 전용 아이템(EMP아이템)을 획득, 이를 쏘아 맵 상에 출현하는 인공지능(AI) 로봇을 공격해야 하며, 두 팀 중 더 많은 로봇을 제거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4일까지 접속 후 일정시간이 지날 때마다 ‘아이템 체인저’, ‘슬롯 체인저’, ‘로봇 전파 밴드’ 등의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는 ‘플레이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 로봇소탕전 스크린샷

한편, 오는 7월 2일에는 ‘월요일 시승 카트’ 이벤트로 날렵한 외형과 함께 뛰어난 안정감을 보유한 ‘스톰 블레이드 HT’를 ‘100 루찌(게임머니)’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kar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는 전국민의 3분의 1인 1,800만 명이 즐기는 국민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서비스 초창기 최고 동시접속자수 22만 명을 기록하는 등 레이싱 게임으로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현재 국내 외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지에 진출, 인기리에 서비스되며 전세계 2억 9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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