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장은 최관호 대표가 맡기로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협회)는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부산광역시를 차기 2년간(‘15~‘16) 지스타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협회는 지난 2012년 12월 ‘지스타 차기 개최지 선정 심사’ 결과에 따라 총 4년간 부산에서 행사를 유치하기로 결정했고, 당시 체결한 업무협약 조건에 따라 2년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간평가는 올 초부터 3월말까지 진행됐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업계와 외부 전문가들은 최종적으로 향후 2년간 부산광역시에서 연장하여 진행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였다.

협회는 “평가위원들이 그동안 부산광역시가 쏟아온 지원과 노력에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했다”며, “이번 달 내로 부산과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지스타 2015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지스타는 2015년 11월 12일(목)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행사 전날에는 웰컴 리셉션과 함께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열린다.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최관호 대표가 맡기로 했다. 최관호 대표는 제5기 협회장 및 지스타집행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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