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700만장 이상 판매된 인기 시리즈 ‘요괴워치’ 국내 발매

일본에서 시리즈 누적 700만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며 사회현상까지 일으킨 LEVEL-5의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요괴워치’가 국내 발매된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요괴워치’를 한글화해, 정식 발매한다고 7일 발표했다. ‘요괴워치’는 2013년 일본에서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로 발매돼, 게임뿐만 아니라 만화나 애니메이션까지 전개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킨 히트작이다. ‘요괴워치’는 유럽이나 북미에서도 발매될 예정이다.

‘요괴워치’는 세상 어느 곳에나 숨어있는 장난꾸러기 요괴를 볼 수 있는 신기한 시계 ‘요괴워치’를 손에 넣은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RPG다. 플레이어는 여러 가지 모습을 한 요괴들과 만나 다양한 해프닝을 해결하며 요괴나 주변 사람들을 도와 나가게 된다. 요괴들을 도와줌으로써 친구가 되거나 다른 요괴를 상대로 싸울 때 친구가 된 요괴를 불러들일 수도 있다.

한국닌텐도의 후쿠다 히로유키 대표는 “한국에서도 TV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요괴워치’의 원작 게임을 한글화해서 발매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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