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점차 압도적인 승리로 트로피 차지, 5주 간의 대장정 마쳐

JCE(대표 송인수, www.jceworld.com)의 인기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2' 온라인 리그 '크루 인비테이셔널 시즌2’가 26일 ‘Noble’ 의 우승으로 5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4강 디비전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한 ‘가자미’가 크루 인비테이셔널 시즌2의 첫 번째 결승행 티켓을 얻었고, 2, 3위를 차지한 ‘Noble’과 ‘하수구의 하수들’이 하나 남은 결승행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준결승전에서는 이번 대회 4강에서도 맞붙은 적 있는 ‘하수구의 하수들 – Noble’이 다시 만나 그야말로 진검승부를 펼쳤다. 초반엔 ‘하수구의 하수들’이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중반부터 ‘Noble’의 단단한 수비가 살아나며 양팀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던 ‘Noble’이 경기 종료 50초 전 3점 슛을 몰아치며 ‘가자미’에 이어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4강 1위의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가자미’와 탄탄한 수비력과 노련한 공수운영을 펼치는 ‘Noble’의 결승전 또한 어느 한쪽의 승리를 점치기 어려웠다.

초반 1쿼터에선 스틸 하나로 스타덤에 오른 ‘가자미’의 ‘Steal’ 선수가 4개의 스틸을 성공하며 ‘Noble’을 위협했다. 하지만 2쿼터 선수 교체 이후부터 ‘Noble’의 공격이 가속화되었고 무려 18점차라는 격차를 벌리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가자미’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 추격전을 펼쳤으나 이미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Noble’이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시즌2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두 번의 크루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끝이 났지만, '프리스타일2'의 정식 리그인 ‘FS2 크루 챌린지’가 7월 24일 출격을 앞두고 있다. 관련하여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예선전은 7월 8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게임 내 프로 서버의 크루 대전에서 진행중이다.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시즌2의 최종 결과 및 지난 경기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fs2.joycit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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