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팀플레이 30위권에는 8개 합작....넥슨 4개-4:33 3개 순

슈퍼셀의 4개월 ‘클래시오브클랜’ 1위 철옹성을 넷마블 4형제가 완벽한 팀플레이로 매출 1~3위를 석권하면 ‘넷마블 천하’를 열었다.

식목일 4일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랭킹에서 넷마블은 1위 '레이븐 with NAVER'를 비롯해, 2위 '세븐나이츠 for Kakao', 3위 '모두의 마블 for Kakao'의 1~3위 상위권 랭킹을 싹쓸이했다.

지난해 11월에서 시작된 ‘클래시오브클랜’ 4개월 폭풍질주 1위도, 3월 초 ‘레이븐’의 1위 등극 이후 점점 뒷걸음질치는 모습이다. 5일에는 드디어 4위로 밀렸다. 5위에는 넷마블의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가 차지해 자칫 넷마블 4형제의 팀플레이로 5위까지 몰릴 처지에 몰렸다.

슈퍼셀의 글로벌 게임 ‘클래시오브클랜’은 지난해 11월 이후 지하철과 TV 등 주요 매체에 300억원(추정) 광고를 집중하는 물량 공세로 매출 1위에 올라 공중파 광고 시대를 활짝 열어제쳤다. 올해 들어서도 ‘클래시오브클랜’은 지난 1분기 90일 중 69일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5일 현재 30위권 안에 있는 게임사는 넷마블의 경우 ‘레이븐’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몬스터길들이기’ ‘드래곤가드’ ‘차구차구’ ‘모두의 쿠키’ ‘마구마구2015’ 등 8개가 들어 있다. '레이븐'은 카카오가 아니라 네이버를 선택했고, 최근 대세인 차승원을 CF를 찍으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밖에 넥슨은 ‘FIFI온라인3M’ ‘영웅의 군단’ ‘삼검호’ ‘영웅의 군단 for Kakao’로 4개, 4:33은 ‘영웅 for Kakao’ ‘블레이드 for Kakao’ ‘돌격전차 for Kakao’로 3개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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