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 ’헤븐소드’, 리그형 카드RPG ’클랜워즈’ 출시

나우콤이 모바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7월 4종-8월 4종의 자체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을 출시하는 등 올해 약 3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생각이다.

클랜워즈
나우콤(대표 서수길)은 27일 모바일 액션 RPG ‘헤븐소드’와 리그형 카드 RPG ‘클랜워즈’를 각각 다음-모바게와 IOS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헤븐소드’는 카봇엔터테인먼트(대표 엄재원)가 개발하고 나우콤이 공동 퍼블리싱한다. 3D액션과 RPG 그리고 SNG가 결합한 모바일 액션 RPG로 손쉬운 UI와 뛰어난 타격감이 특징이다.

이번 다음-모바게 출시에 이어 DeNA를 통해 향후 일본 모바게로 진출한다. 앞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오픈마켓 출시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시켜 나간다.

헤븐소드
큐빅스튜디오(대표 최웅규)에서 개발한 ‘클랜워즈’는 RPG요소를 이용한 리그형 게임이다. 총 200여 종이 넘는 카드와 150여개의 다양한 공격범위 스킬들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부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표준 웹 기반 방식으로 제작되어 추후 웹과 IOS/안드로이드 연동을 통한 다중 플랫폼을 지원한다.

나우콤은 ‘헤븐소드’와 ‘클랜워즈’ 출시를 시작으로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아프리카TV와 ‘테일즈런너’ 멤버십을 모바일 게임과 연동 되도록 지원한다.

7월 한 달간 약 4종의 게임을 출시하여 연내 자체개발 및 퍼블리싱을 포함해 약 3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나우콤은 아프리카TV, 게임 등 주력 사업에 매진하기 위해 지난 5월초 저작권 문제가 제기돼 온 웹하드 사업을 매각했다. 지난 21일에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사업 역시 매각 완료했다. 이들 사업 매각으로 확보된 자금은 핵심 사업에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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