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발표되지 않은 기기…VR 콘텐츠 개발자 적극 모집”

▲ 밸브의 스팀머신 이미지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서비스하는 밸브 코퍼레이션이 오는 3월 열리는 GDC 2015에서 가상현실 하드웨어인 ‘스팀VR(SteamVR)’을 공개한다.

23일(현지시각) 밸브는 공지를 통해 “GDC 2015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스팀 머신과 스팀 컨트롤러, 그리고 과거에 발표되지 않은 ‘스팀VR’ 하드웨어 시스템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밸브는 현재 GDC 2015에서 제공될 스팀VR 데모 체험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으며, 더불어 “적극적으로 VR 콘텐츠 개발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밸브는 게임 소프트웨어 외에도 게임 전용 콘솔인 스팀머신과 게임패드인 스팀 컨트롤러 등을 공개한 바 있다.

VR(Virtual Reality)은 차세대 가상현실 디바이스로, 오큘러스VR과 소니,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적극적으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오큘러스와 손잡고 ‘기어VR’을 선보였으며, LG전자도 구글과 손잡고 ‘VR for G3’ 개발에 들어갔다.

스팀VR의 자세한 외형과 정보는 GDC 201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GDC 2015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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