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참가 접수, 이후 지역 별 예선 진행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박현철, www.gravity.co.kr)가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 ‘RWC 2012’에 도전할 한국대표팀 선발전 참가 접수를 금일(2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RWC 2012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것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라면 누구나 7명이 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ragnarok.co.kr)에서 진행되며,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별 예선을 거쳐 총 8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결승전은 8월 5일 서울에서 8강 토너먼트로 개최되며, 한국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된 1등 길드에게는 우승 상금 300만 원과 2012년 챔피언 투구 등 특별 아이템을 증정하고 RWC 2012 참가자격 및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2등 길드에는 상금 150만 원과 특별 아이템, 3등 길드에는 상금 100만 원과 특별 아이템이 지급된다. 또한, 8강 진출팀 모두에게 기념 아이템이 제공되며, 예선에 참가만 해도 아이템 3종 선물세트를 100% 증정한다.

이와 함께 한국대표팀 선발전 참여 열기를 높이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첫 번째, 10번째, 40번째, 77번째 등 참가 접수 순서에 따라 뉴 아이패드, 27인치 LED 모니터, 블루투스 이어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며, 예선전과 결승전에서는 선수단과 응원단을 위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RWC 2012 한국대표팀 선발전은 3차 직업군으로 치러지는 첫 대회로, 길드 별 직업 구성, 경기 전략, 플레이 패턴 등이 거의 노출되지 않아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섭 그라비티 사업1팀장은 “올해 RWC 2012 대회는 3차 직업군으로 처음 진행되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가 존재해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며, “참가만 해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니 많은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훌륭한 기량을 갖춘 한국대표팀이 선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RWC 2012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지역 등 총 12개 대표팀이 참가해 총 상금 2만 6천 5백 달러(한화 약 3천 1백만 원)를 걸고 라그나로크 세계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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