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금요일 신작 플레이 5개 만점 별점 ‘팽이루’ ★★★★☆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된 신작들에 대한 맛보기 코너 [별점치기]를 시작한다. [별점치기]는 카카오 게임이 출시되는 화요일과 금요일 신작들을 플레이해보고, 수요일과 토요일에 해당 신작들에 대한 소감을 전달한다. 여기에 같은 날 혹은 그 사이 카카오 플랫폼은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신작이 출시된다면 +로 표기해 다룬다.

2015년 2월 10일(화) 출시된 신작은 카카오 게임하기 4종(‘루팅크라운’, ‘액션강호’, ‘이어팡’, ‘팽이루’)이다. [별점치기]는 기본적인 게임 소개와 5개 만점의 별점 평가로 마무리된다.

◆ [전략] 바른손E&A ‘루팅크라운

바른손이앤에이에서 서비스하는 ‘루팅크라운’은 약탈과 방어를 통해 자신의 마을을 성장시키고 활용하는 전략 콘텐츠는 물론 수 백명의 대규모 병력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식의 PvP와 보스 레이드를 실시간 멀티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PG] 추콩코리아 ‘액션강호’

추콩코리아에서 서비스하는 ‘액션강호’는 수묵화와 같은 그래픽의 정통 무협 횡스크롤 액션 RPG다. 개성 있는 8종의 캐릭터가 펼치는 극한의 콤보 연계가 강점으로, 기존 무협 게임 이상의 무협액션을 추구했다. 이번에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되면서 소셜 요소가 한층 강화됐다.

◆ [퍼즐] TreeArt ‘이어팡 ’

TreeArt에서 서비스하는 ‘이어팡’은 제한 시간 내 캔디를 더 많이 터뜨려 고득점을 노리는 퍼즐 게임이다. 같은 색의 캔디를 3개 이상 이어 즐기는 이어팡과 3개 이상 뭉쳐 있는 같은 색의 캔디를 터뜨리는 터치팡을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 [RPG] Barreleye ‘팽이루’

배럴아이에서 서비스하는 ‘팽이루’는 슬링샷으로 적을 물리치는 스테이지 방식의 액션 RPG다. 물리 엔진이 적용돼 높은 타격감을 제공하며, 개성 강한 동물형 캐릭터와 고유 스킬을 활용하는 재미가 핵심이다.

◆ [캐주얼] BroadCON ‘런더랜드’

BraodCON에서 서비스하는 ‘런더랜드’는 다야한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시계토끼를 잡아야 하는 러닝 게임이다. 점프와 슬라이딩으로 동화 세상을 달리면서 최대한 더 멀리 달려야 한다. 특히 혼자가 아니라 두 캐릭터를 번갈아 달리는 태그 시스템 지원으로 차별화도 꾀했다.

‘루팅크라운 for Kakao’
실시간으로 즐기는 PvE와 PvP가 가장 큰 장점인 전략 SNG. 여타 게임들처럼 영지를 잘 키우고 꾸미면서 콘텐츠를 하나둘 즐기는 재미에 초점. 생각 이상으로 최적화도 잘되어있어 대규모 전투에서 끊김 현상은 거의 없는 편.
별점: ★★★★☆

‘액션강호 for Kakao’
기존 선보인 작품의 단순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는 신작이 아니기에 평가 제외
별점: ☆☆☆☆☆

 

‘이어팡 for Kakao
기존 선보인 작품의 단순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는 신작이 아니기에 평가 제외
별점: ☆☆☆☆☆

 

‘팽이루 for Kakao’
잠깐 유행했던 슬링샷 방식을 채용한 RPG. 쉽게 설명하면 팽이 싸움을 연상할 수 있다. 돌아가며 즐기는 턴제라 살짝 지루한 느낌이 있지만, 캐릭터별 개성을 스킬로 잘 표현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일거양득해 성공했을때의 짜릿함이 큼. 다만 PvP 매칭 속도와 결과는 엉망.
별점: ★★★★☆

‘런더랜드 for Kakao’
앨리스와 홍길동 등이 달리는 동화 소재 횡스크롤 러닝 게임. 점프와 슬라이딩으로 몰입해 즐길 수 있는 편. 여기에 태그 액션으로 타 러닝게임과 차별화를 꾀했지만, 플레이 시간이 좀 더 연장되었을 뿐 게임성에서 큰 차이를 느끼긴 어려움. 또 어디서 봐온 그래픽도 흠.
별점: ★★★☆☆

한경닷컴 게임톡 임진모 기자 gohnnyo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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