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블 레전드(Fable Legendes)”를 2015년 윈도우 10이 설치된 PC와 Xbox One 버전에서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발표

지난 22일 워싱턴 레드먼드에서 진행된 윈도우 10 미디어 브리핑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수장 필 스펜서 (Phil Spencer)가 차세대 윈도우인 윈도우 10의 Xbox 앱을 첫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은 윈도우 10이 디바이스들 상에서 Xbox의 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Xbox 앱을 통해 Xbox Live의 기능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윈도우 10과 Xbox One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항목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l 윈도우 10의 Xbox 앱으로 Xbox Live의 게임, 친구 목록, 메시지, 도전과제, 활동사항 등이 연동됩니다.
l Xbox Live가 윈도우 10이 설치된 디바이스들과 연동됨에 따라, 윈도우 10과 Xbox One의 게이머들은 함께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발자들은 Xbox Live AP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l 가정에서 Xbox One 콘솔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윈도우 10이 설치된 태블릿 또는 PC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l 윈도우 10에 내장된 Game DVR로 게임 화면 캡처나 클립 편집이 가능합니다.
l DirectX 12를 통해 새로운 게임들과 현존하는 게임들의 스피드, 효율성 그리고 그래픽이 향상됩니다.

또한 필 스펜서는 Microsoft Studios가 “페이블 레전드(Fable Legendes)”를 2015년 윈도우 10이 설치된 PC와 Xbox One 버전에서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윈도우 10과 Xbox One의 게이머 친구들끼리 “페이블 레전드”를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번 윈도우 10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표된 자세한 사항과 추가 자료는 Microsoft News Cente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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