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서울·대구·대전·부산·전북 돌며‘B2G 로드쇼’개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가 전국 각지에 숨어져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직접 찾아 나선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15일 대구를 시작으로‘B2G 로드쇼(Road Show)’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로드쇼는 서울은 물론 지방에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함으로써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말까지 21일 서울 드림엔터, 26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28일 부산 정보산업진흥원, 29일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 30일 서울 디캠프 등 총 6차례에 걸쳐 이어간다.

이날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소수정예 집중 지원 형식을 표방, 새롭게 도입되는 2015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것은 물론 스타트업 최신 트렌드 및 성공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덕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장은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가능성 있는 기업을 발굴, 특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각종 컨설팅은 물론 국내외 투자자 및 현지 사업 파트너를 연계하는 등 전천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전국에 있는 스타트업들이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은 ICT 및 융합 분야로 선정된 소수정예 우수업체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

연간 상시적으로 내부컨설팅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현지 ‘Go-To-Market 컨설팅 사업’과 6개 거점 국가에서 현지 사업설명회(IR)를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B2G Connect 사업’ 등이 연계 지원된다.

관심분야는 IoT, Wearable, Big Data, Cloud Computing, 3D Printer, Security, e-Commerce, Mobile Apps., Digital/Social Media, EdTech, AdTech, FinTech, SmartcityTech, BioTech, NanoTech, Enterprise Software, Gaming, Life Science, Healthcare 등이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orn2global.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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