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모 의장, 차준호 분석실장 시상....내조의 여왕-개고생상 '시선집중'

▲ 사진 출처=4:33 페이스북
"열심히 날 새워 흥행 게임 만든 당신, BMW 타라.”

4:33(이하 네시삼십삼분)의 차준호 분석실장이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내 송년회에서 올해 가장 빛난 사원으로 '21세기 문익점 상'을 받았다. 상품은 무려 6800만원짜리 BMW 520D 승용차다.

마케팅과 퍼블리싱, 운영을 돕는 분석실의 핵심인 차준호 분석실장은 ‘주말까지 반납한’ 그의 노력 덕분에 네시삼십삼분과 관계사들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 받아들여져 수상을 했다.

그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 네시삼십삼분의 빅히트작인 ‘블레이드’와 ‘영웅’의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진입 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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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은 네시삼십삼분 권준모 의장이 진행했고, 임직원과 가족을 포함한 250여 명이 큰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심리학과 출신이기도 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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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조의 여왕’ 상은 개발사를 발굴하고 서포트한 소싱팀의 한정아씨가 수상했다. 이어 네시삼십삼분과 개발사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집에 간 것이 손에 꼽힌다는 시스템기술팀의 조방현씨는 ‘개고생’상을 받았다. 각각 200만원씩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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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고생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도 잘 부탁하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인 사내 송년회에는 양귀성-소태환 대표에게 미리한 질문 타임도 있었다. 공통적으로 “퇴근 좀 일찍!!하세요” “내일 출근해요?”란 질문이 가장 많았다.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함께 고생한 또 다른 직원인 가족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자, 내 아들딸 남편 아내가 자랑스런 곳에서 일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행사를 꾸몄다”고 말했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은 매년 송년회 겸 신년회와 창립기념일의 두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창립기념일은 6월 11일, 회사 이름대로 ‘오후 4시 33분’에 행사를 연다. 올해는 권준모 의장이 서울 삼성동 본사 옥상에서 직접 불고기를 구워 대접해 화제가 되었다. 송년회의 행사는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올려져 관심을 모았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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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 사진 출처=4:33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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