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띠해 맞아 일본-중국 게임 소식 강화.....한경닷컴 게임톡 새 칼럼도 합류

[게임별곡] [인디게임] [웹툰 개발자전] [만화게임리뷰] 등 인기 연재물로 독자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한경닷컴 게임톡이 양띠해를 맞아 일본과 중국 등 해외 게임 소식을 강화한다.

일본의 경우 [김창선 일본겜톡] 코너를 마련했고, 중국의 경우 10여년 중국 저장성 항조우에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을 하고 있는 링타이거 브랜든(본명 정동현) 대표의 [브랜든 중국겜톡]이다.

브랜든 대표는 1992년 게임업계 입문해 2006년 중국 항저우 Growth에 입사했고, 2012년 링타이거(www.ringtiger.com)를 설립했다. 현재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 항저우에 거주하면서 모바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의 이통사와 360, 바이두,91닷컴 등 모든 3차 마켓과 iOS마켓에 공급한다.

브랜든은 연재 1회에서 중국에서 몰려드는 자본과 이제는 ‘도탑전기’(리리스게임즈)나 ‘마스터탱커’(로코조이)처럼, 중국의 콘텐츠까지 한국으로 밀려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런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가 한국에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질타한다.

그는 “정확성은 둘째치고라도, 이런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조차도 부족해 보인다”며 “2015년 한국 개발자들은 10년 전, 조금 더 양호하다면, 5년 정도 뒤처져 있다. 이렇게 된 이유를 분석하고 대처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다시 한국 개발자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기에는 너무 많은 주변 변수들로 인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소 비관적인 화두를 던진다.

한편 “한국 개발자들의 열정을 다시 불사를 수 있는 새로운 힘이 되어줄 중국 시장”에 대해 다음 회부터 소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중국 게임에 대한 내공이 강한 [브랜든 중국겜톡]은 주 1회 칼럼을 통해 제대로된 ‘중국 게임 읽기’로 안내할 것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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