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SSP 펍네이티브, 모틸리티 애즈의 전 대표이사 영입해 경영진 강화

베를린에 본사를 둔 네이티브 퍼블리셔용 플랫폼(SSPㆍSupply Side Platform) 펍네이티브(www.pubnative.net)는 모든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와 광고주용 플랫폼(DSPㆍDemand Side Platform)이 네이티브 인벤토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세계 최초의 모바일 네이티브 어댑터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펍네이티브는 모틸리티 애즈(Motility Ads)의 전 대표이사 에디 드 기아(Eddie de Guia)를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로 영입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모바일 네이티브 영역을 계속해서 혁신적으로 선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펍네이티브의 모바일 네이티브 어댑터 기술은 앱스토어로부터 얻은 정보와 추가 맞춤형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사용해 광고 캠페인을 풍부하게 하며, 퍼블리싱 앱의 상황에 꼭 맞는 모양과 느낌으로 광고를 맞춤 제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기술로 펍네이티브는, 비디오를 포함해, 확장형 외부 광고네트워크와의 API를 통해 완벽하게 커스텀화 되는 최초의 모바일 SSP가 된다. 해당 기술은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의 OpenRTB v2.3의 네이티브 사양을 완전하게 지원하며, 아직 네이티브 인벤토리 액세스의 표준에 없는 어떤 광고 소스도 가능하게 한다.

펍네이티브의 공동 창업자인 이오넛 씨오보타루(Ionut Ciobotaru)는 “현재 모바일 수요의 90% 이상이 네이티브 형식을 지원하지 않는다"며, “우리의 기술은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며, 모든 프로그래머틱 수요 소스가 네이티브 인벤토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동시에, 퍼블리셔들은 그들의 네이티브 광고에 대해 보다 다양하고 확장된 수요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eCPM과 광고 관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앱 유통 플랫폼 앱넥스트(Appnext)의 창업자인 엘라드 나탄슨(Elad Natanson)은 “펍네이티브의 어댑터 기술은 광고주들이 더 넓은 프리미엄 모바일 네이티브 인벤토리에 액세스하는데 필요한 자산으로 그들의 캠페인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유통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펍네이티브는 에디 드 기아를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로 발표했다. 애드테크(ad-tech) 업계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드 기아는 다양한 애드테크 회사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았으며 현재 모바일 마케팅 협회 이사회에 소속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그는 프리넷(Freenet)로부터 인수된 모틸리티 애즈에서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로 근무한 바 있다. 드 기아는 씨오보타루의 제품에 대한 비전을 보완하며 업계 전문 지식과 강력한 비즈니스 통찰력, 폭 넓은 매니지먼트 경험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에디 드 기아는 “6개월 만에 펍네이티브의 기술은 이미 모바일 네이티브 광고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확실히 한 발 앞 서 있다"며, “빠르게 움직이고, 현신적이며 재미있는 팀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펍네이티브(PubNative)는?
펍네이티브는 모바일 앱과 웹에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네이티브 광고를 API로 제공하는 모바일 퍼블리셔 플랫폼이다. 퍼블리셔는 플랫폼의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400개 이상의 광고주와 연결할 수 있다.

펍네이티브의 eCPM 최대화 알고리즘 (특허 등록 중) 의 기계학습을 통해 유저에 맞는 광고를 예상하여 노출한다. 또한 다양한 광고 노출과 타게팅 기능으로 인벤토리를 관리할 수 있다. 각 퍼블리셔에 맞는 네이티브 디자인의 광고를 제공하면서도 수익도 동시에 극대화된다. 각 퍼블리셔의 특정 요구에 초점을 맞춰 원활하고 방해되지 않는, 높은 수행력의 통합 광고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본사는 베를린에 위치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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