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DA 확산 일환으로 CUDA 교육 프로그램 지속적 운영… 차세대 슈퍼컴 인재 양성에 힘쓸 것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 이용덕)가 서울시립대학교(이하 서울시립대)와의 산학협력을 기념하여 지난 4일(목) 서울시립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서울시립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에게 모바일 슈퍼컴퓨터 기반 개발 키트인 젯슨 TK1 보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CUDA 프로그래밍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의 최신 GPU 장비 테스트 기회를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암 PSG(Professional Solution Group) 센터로의 원격 액세스를 제공 및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폭넓고 다양한 비주얼 컴퓨팅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게 하며, 지속적인 GPU 시스템 확충을 통해 서울시립대에서 진행되는 하둡 기반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프로젝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와 서울시립대의 산학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4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의 PSG 센터 및 CUDA 소개, GPU 병렬컴퓨팅 CUDA를 이용한 계산과학의 적용 및 산업계 응용 사례 공유와 더불어 GPU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응용 사례 공유 등 엔비디아 GPU와 CUDA 솔루션을 활용한 흥미로운 최신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엔비디아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젯슨 TK1 개발 보드 및 CUDA 교육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슈퍼컴퓨터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엔비디아는 CUDA 확산과 더불어 보다 많은 미래 IT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가 서울시립대에 지원하는 192개의 CUDA 코어가 탑재된 엔비다아 젯슨 TK1 플랫폼은 PC, 로봇 연구, 의료 및 게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엔비다아 젯슨 TK1 플랫폼은 로봇이 스스로 탐색하고, 의사가 모바일을 통한 초음파 검사 진료를 하고, 무인 항공기가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피하고, 자동차가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등의 개발을 가능케 한다.

한편, 이번 산학협력은 엔비디아 젯슨 TK1 개발 보드 및 테슬라의 유일한 국내 총판인 리더스시스템즈와 함께하며, 엔비디아와 서울시립대의 산학협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블로그(blog.naver.com/kor_nvidi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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