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별로 게임 캐릭터, 인기 아이템 획득 가능, PC방 시장 활성화 전략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PC방에서 구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상품(게임 아이템 카드)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3종인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의 아이템카드이다. 카드에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포함되어있다. 카드별로 각 게임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이 카드를 구입하면 평소 이용자 선호도가 높고 쉽게 얻을 수 없는 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결제와 동시에 카드가 활성화 되는 POSA(Point Of Sales Activated)방식을 적용했다. 리니지2 상품은 향후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판매는 12월 16일 시작한다. 출시에 앞서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휴 판매점을 모집한다. 전국 가맹 PC방 중 300곳을 선정한다. 제휴 판매 PC방은 향후 엔씨소프트 신작 게임의 테스트와 프로모션에서 우선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 전국 11개 PC방에서 테스트 판매를 했고, 인기 상품들이 조기 매진되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8월부터 PC방 시장 활성화를 위한 ‘Go with 즐거운 PC방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PC방 상품 출시는 PC방 부가 수익 창출과 이용 고객 확대를 위해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PC방 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 및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패밀리존 공식 홈페이지(http://pcbang.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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