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깃든 큐브를 이용해 행성 정화하는 4-퍼즐, 총 110스테이지와 5가지 모드

글로벌 2,400만 다운로드 <버즐> 개발사의 차기작, <그린플래닛>이 출시되었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모바일게임사 Enfeel(엔필, 대표 이승훈)이 개발한 <그린플래닛 (Green Planet: Clean Up Quest)>을 11월 19일 한국과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현재는 한국어와 영어로 플레이 가능하며, 연내 태국어, 중국어 번체 등 언어 지원을 다양화해 북미, 태국, 대만을 포함한 전세계 모든 국가에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린플래닛>은 오염된 행성 ‘그린플래닛’을 생명의 힘이 깃든 ‘큐브’를 이용해 정화시킨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4-큐브 매칭 퍼즐이다. 같은 색 큐브를 2×2, 3x3 등 정사각형 형태로 배치하면 큐브가 사라지면서 오염된 땅을 정화할 수 있으며, 사라지는 큐브에 연결된 다른 큐브들도 함께 사라지면서 정화된다.

간단하면서도 차별화된 기본 룰에 시간 제한, 다양한 몬스터의 방해공작, 클리어 미션 등 재미요소를 다채롭게 접목해 캐주얼 하면서도 속도감, 전략성이 부여된 점이 특징이다.

출시와 함께 공개된 콘텐츠는 개성 있는 테마로 구성된 세 가지 챕터의 총 110개 스테이지다.

주어진 시간 내에 80% 이상의 땅을 정화시키는 ‘노멀’ 모드, 땅 위에 배치된 비밀상자를 열어가며 정화하는 ‘미스터리’ 모드, 정해진 개수의 아이템 큐브로만 정화해야 하는 ‘아이템’ 모드, 몬스터를 소환하는 토템을 제거해야 하는 ‘토템’ 모드, 아래로 이동하는 몬스터로부터 생명의 돌을 방어해야 하는 ‘디펜스’모드 총 5가지가 있다.

또한 몬스터가 이동하면서 땅을 오염시키거나, 오물이나 방해 블럭을 투척하는 등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몬스터의 방해작전이 다양해지기 때문에 재빨리 큐브를 놓아 몬스터를 방어해야 한다. 몬스터를 방어하거나 땅을 정화할 때마다 충전되는 보너스 게이지는 충전완료 시 시간/아이템 큐브 추가, 빛줄기 공격 등을 제공, 스테이지 클리어에 도움을 주므로 보너스 게이지 충전 또한 몬스터와의 순발력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꼭 신경 써야 하는 요소다.

페이스북 연동을 통해 친구 초대, 친구의 최고스테이지 정보 확인, 하트/열쇠 주고받기 등의 소셜 기능도 탑재했으며, 페이스북 친구들과의 치열한 랭킹 경쟁도 가능하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그린플래닛>은 새로운 4-큐브 매칭 게임방식, 환경문제와 연결된 신선한 스토리, 이용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긴박감 등 게임성을 높이는 요소들로 알맞게 조화가 이루어진 게임”이라며 “비슷한 룰을 가진 퍼즐게임들의 거듭된 등장에 진부함을 느꼈던 퍼즐게이머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린플래닛>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https://itunes.apple.com/kr/app/id910436634?mt=8)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더 자세한 정보는 게임 홈페이지(http://www.toast.com/mobile.nhn?gameNo=1034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