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모니터링 통한 이용자 의견 분석...일본 유저 맞춤서비스 어필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대표 송병준, www.com2us.com)는 자사가 개발해 서비스하는 명작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지난 10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최고 순위를 경신한 1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12일 iOS 버전의 서머너즈 워가 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지속적인 신규 유저 유입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순위가 상승한 것.

컴투스는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TV광고 및 온라인 게임 방송 등의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고, 공식 SNS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게임 브랜딩 및 인지도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현지 사이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 의견을 분석하고, 자체적인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일본 유저 성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 결과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일본에서 다시금 매출 상승세를 이끌며, 여전한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파워를 입증해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구글 플레이에서도 게임 매출 19위를 기록하면서, 일본의 양대 마켓에서 모두 20위 내의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지난 10월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최근까지 12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적인 모바일 히트 게임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10월 이후 스위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0위에 새롭게 진입, 일본과 더불어 각국의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꾸준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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