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르에 맞는 글꼴 선택으로 보는 즐거움 높여줘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커뮤니케이션(대표 석금호)은 그래텍(대표 곽정욱)과 제휴를 맺고, 곰플레이어에서 동영상 장르에 어울리는 폰트를 제공하는 ‘감성 자막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6월 산돌커뮤니케이션과 그레텍이 맺은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탄생했다.

감성 자막 서비스 도입으로 곰플레이어에서 자막을 선택할 때, 동영상의 장르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폰트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곰플레이어 사용자라면 공포, 액션, SF, 로맨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6개 테마에 총 27개의 폰트로 동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공포 영화에는 공포영화 포스터 대표폰트인 ‘산돌 카리스마’, 로맨스 영화에는 발랄한 리듬의 경쾌함이 살아있는 ‘산돌 바닐라핑크’, SF 장르의 영화에는 한글에 광활함을 녹여낸 ‘산돌 천년’을 선택하면 보다 생동감 있게 동영상을 감상 할 수 있다.

산돌의 석금호 대표는 “폰트는 단순히 정보나 내용을 전하는 문자로서의 기능 이외에도 상황과 감정까지 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산돌의 다양한 폰트를 통해 한층 풍부하게 영화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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