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모비, 머신러닝과 사용자의 행동 예측 기술로 모바일 광고를 통한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약속하는 업계 최초 ‘효과 보장 광고’ 출시

전 세계 200개국에서 광고를 집행중인 모바일 광고 플랫폼 인모비(InMobi)는 브랜드 광고주들을 위한 ‘효과 보장 광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효과 보장 광고란 모바일 광고 캠페인 자체로 그치지 않고, 말 그대로 광고주의 실질적인 목표 달성까지 보장하는 제품이다. 지금까지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서 모바일 광고의 성과는 클릭율이나 노출 수 정도만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효과 보장 광고는 광고주가 광고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즉, 동영상을 끝까지 시청한 사용자들의 비율, 소셜 네트워크 공유, 또는 쿠포닝이나 카트 담기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수치 달성을 약속한다.

효과를 보장하는 광고 시스템은, 소비자가 제품이나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시점에서부터 실제 구매까지 가는 여정에서 거치는 수 많은 단계에서 보이는 행태의 특성에 대한 분석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인모비는 이를 토대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예측 모델링(predictive modeling) 기술을 활용하여 적재적소에 광고를 노출한다. 따라서 가장 효과가 좋을만한 시점에만 광고가 보여지기에, 광고주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북미와 유럽에서 베타 버전으로 테스트 해본 결과 인모비 효과 보장 광고는 기존 광고보다 두 세배까지 높은 사용자 반응을 이끌어 내어 기술의 효과가 검증되었다. 미국 식음료 브랜드의 경우에는 효과 보장 광고를 통한 목표 달성률이 4.3배 높게 나왔고,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과 유럽 자동차 캠페인 모두 기존 광고 대비 세 배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인모비코리아 김대선 대표는 “모바일의 높은 소비자 시간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광고가 브랜드 마케팅 영역에서 가능성에 비례한 성장을 이루지 못한 이유는, 모바일 광고가 비즈니스 성장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며, “효과 보장 광고는, 결과로 말하는 모바일 광고를 추구해온 인모비의 수년간의 연구와 투자의 결과물로서, 앞으로 모바일 광고의 효율에 대한 의문을 잠재우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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