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밴드 수상..개막-엔딩 화려한 장식

미국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롤드컵 결승이 열린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1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4' 결승전에서 이매진 드래곤스가 개막-폐막 공연을 펼쳐 글로벌 롤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개막에 맞춰 롤드컵 공식 테마송 'Warrior'를 오케스트라와 한국 전통 무용에 맞춰 열창했다. 그리고 결승전이 끝난 뒤에도 우승팀을 위한 축하 무대를 가지며 롤팬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2012년 1집 앨범 ‘나이트 비전(Night Visions)’으로 데뷔한 이매진 드래곤스는 201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을 거머쥔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다.

롤드컵 결승전이었지만 이매진 드래곤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상암경기장을 찾아온 관람객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그룹이다.

한편 이날 결승전은 한국의 삼성화이트가 중국 로얄클럽을 3-1로 꺾고 10억 상금의 소환사의 컵을 번쩍 들어올렸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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