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정 아나운서와 그라가스 회장의 인사말, “게임의 사회적 편견 없앨 것”

10월 19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롤드컵 경기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전병헌 한국 e스포츠협회 회장이다. 일명 그라가스 회장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3세트가 시작하기 전 미모의 조은정 아나운서와 함께 인사말을 전했다.

전병헌 회장은 “이번 롤드컵에서는 e스포츠 최초로 4만명의 유료 관객을 동원했다. 진행 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e스포츠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젊은분들의 에너지로 e스포츠 현장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역사를 쓰는 롤드컵을 통해 앞으로 게임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가지 알려드릴 것은 이번에 전국 체전에 e스포츠가 처음으로 들어갔다. 여러분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날 롤드컵에서는 한국의 삼성 화이트와 중국의 로얄클럽이 100만달러 상금과 세계 최고의 명예를 걸고 격돌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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