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은퇴식 맞춰 20년간 활약 한눈에 볼 수 있는 헌정 페이지 제작

▲ 프로야구매니저 이좀범 헌정 홈페이지

[한경닷컴 게임톡] 인기 야구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 26일 은퇴식을 갖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헌정 웹페이지가 준비되고 있어, 700만 야구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 www.ntreev.com)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bm.gametree.co.kr)에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이종범'의 은퇴를 기념해 헌정 웹페이지를 공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4일 엔트리브소프트는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데 성공한 '프로야구 매니저'의 모델로 야구 천재 이종범을 선정했다. 이종범은 1993년 프로로 데뷔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두 차례, 골든 글러브 여섯 차례(유격수 네 번, 외야수 두 번) 차지했으며, 한 시즌(1994년) 최다 안타(196개)와 최다 도루(84개)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불세출의 슈퍼스타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종범의 20년간의 활약을 담은 헌정 웹페이지를 5월 26일 은퇴식에 맞춰 오픈한다. 이 페이지에는 영구결번된 7번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종범의 뒷모습과 함께 그의 역대 성적과 기록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겨있다.

이와 함께 엔트리브소프트는 26일 하루동안 '영원한 NO.7 바람의 아들께 바치는 GM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저는 이벤트 기간에 게임에 접속하면 '골든글러브', '올스타 서군', '스페셜카드' 등 이종범 선수카드가 나올 수 있는 선수카드팩을 선물로 받게 된다.

한편, 엔트리브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이종범’의 이름을 내건 게임대회 '이종범배 프로야구 매니저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내달 14일부터 시작되는 이 대회는 총 상금 규모가 1억 원에 달하며 오는 31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내 넘버원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는 기존 야구 게임들과 달리 유저 스스로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프로야구 매니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bm.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ag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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