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뮤직마켓 뮤콘에 협찬사로 참여해 쇼케이스 아티스트 적극 지원

깁슨(Gibson Brands Inc.)의 자회사로서 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욱스 이노베이션스(WOOX Innovations)가 오는 10월 6일부터 3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 이하 ‘뮤콘’)’에 협찬사로 참여한다.

 

국내 최대의 뮤직마켓인 뮤콘은 201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진출을 돕고, 세계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는 자리로, 크게 글로벌 뮤직 컨퍼런스, 비즈매칭, 쇼케이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뮤직 컨퍼런스에는 엔터테인먼트업계의 대표적 두 저널인 <빌보드>와 <할리우드리포터>의 사장인 재니스 민(Janice Min)과 비욘세, 산타나를 비롯해 조용필의 <Hello> 음반을 프로듀싱한 토니 마세라티(Tony Maserati) 등 세계적 음악 거장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필립스는 ‘필립스초이스’를 통해 쇼케이스 아티스트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뮤콘을 통한 한국 음악의 저변 확대와 다변화를 위해 뮤지션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욱스 이노베이션스 관계자는 “필립스는 세계 음향기기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국내 음악 산업의 발전에 일조하고자 뮤콘의 협찬사로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뮤직 마켓인 뮤콘을 통해 음악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한편, EDM(Electronic dance music) 뮤지션 및 개발자를 위해서 지속적인 후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콘의 올해 콘셉트는 ‘MUSIC CONNECTION@MU:CON’으로, 보다 발전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Technology(기술), People(사람들), Festival(축제), K-Pop (케이팝), Content(콘텐츠) 등 5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음악의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에는 자우림, 크라잉넛, 이디오테잎, 버벌진트, 산이, 일리네어 레코즈, 크레용팝 등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 30개 팀을 비롯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포함한 6개국에서 모인 해외 6개 팀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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