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일본 앱스토어 1위 기록, 콜라보 이벤트와 서버 점검 이슈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슈퍼 라이트’가 일본 앱스토어 1위를 찍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퀘어에닉스와 사이게임즈가 합작해서 개발한 게임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슈퍼라이트’가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19일  앱스토어다. 일본 앱스토어에서 절대 1위를 지키며 ‘배너’라고까지 불리는 겅호의 ‘퍼즐앤드래곤’과 2014년 9월 이용자수 1300만을 돌파한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제친 것.

하지만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슈퍼 라이트’는 말 그대로 1위를 살짝 찍기만 하고 3일만에 3위로 내려왔다. 순위가 잠시나마 바뀔 수 있었던 것은 ‘퍼즐앤드래곤’과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콜라보 이벤트와 서버 점검 이슈로 인한 '운'이 작용했다. 

비록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슈퍼 라이트’가 3일만에 정상의 기쁨을 내려놓아야했지만 '퍼즐드래곤' 천하에 앞다투어 도전장을 던진다.

우선 ‘라인 디즈니 썸썸’과 코로프라의 ‘퀴즈 RPG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가 치열한 순위권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가 한 달 반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처럼 하나밖에 없는 최정상 1위 자리의 새 주인이 될지 게임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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