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터미널역 위치, 패미콤-원더메가 등 게임기 배치, 5000개 이상 게임

국내 최초로 고전게임 마니아를 위한 레트로 게임 카페가 탄생했다.

트레이더코리아(대표 한대윤, www.traderkorea.com)는 서울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레트로 게이머들을 위한 전용 카페 '레트로 카페 트레이더'를 개장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레트로 카페 트레이더'는 과거에 유행했던 레트로 게임기인 패미콤, 메가드라이브, 세가새턴, 재믹스 등의 테마로 5000개 이상의 레트로 게임으로 꾸며졌다.

벽면 가득히 게임기와 게임들이 배치되어 있고, 레트로 게임 카페에 맞게 MSX, 패미콤, 원더메가, 네오지오 등의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배치되어 20~30대 게이머들이 추억을 느낄 수 있다.

일반 카페와 마찬가지로 커피와 빵 종류를 판매하며, 레트로 게임은 판매 대상이 아니다. 한대윤 트레이더코리아 대표는 "레트로카페 ‘트레이더’는 판매점이 아니라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일반 카페이다. 모쪼록 오셔서 한 잔의 따뜻한 커피와 함께 레트로 게임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을 판매하는 판매점이 아니지만, 별도 '트레이더 코리아' 사이트를 통해 일본 옥션 등에서 해당 게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내해줄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트레이더코리아는 개장 이벤트로 1달 동안 카페에 방문해 8000원 이상 커피와 빵을 주문하는 손님에게 패미콤 및 슈퍼패미콤 등의 레트로 게임기 팩을 랜덤으로 1개씩 증정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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