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출시, 구글플레이 매출 추이 수직 상승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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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숫자는 네오아레나(대표 박진환)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베나토르'의 2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다. 5일 합산이므로, 실제로는 매출 상승곡선이 더 가파르다.

이처럼 ‘베나토르’가 출시 5일 만에 40위권에 진입하면서 게임업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네오아레나의 첫번째 모바일 RPG인 '베나토르'는 지난 5월 28일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한 바 있다.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 것은 8월 27일이다.

네오아레나 관계자는 “논-플랫폼 게임으로는 상당한 성과다. 사전등록에 30만 명 가까이 몰렸다. 인기 개그맨 유세윤을 홍보 모델로 선정하여 화제몰이도 한몫했다. 3일 유세윤 광고 홍보 영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첫 게임 론칭의 발걸음이 가벼워 더 높은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세 유럽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세력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베나토르'는 영지 건설과 던전 플레이, 전략과 액션, 800여 종의 영웅과 길드, 그리고 육성, 원터치 콘트롤 뿐만 아니라 유저의 전략에 따른 조작을 가능 등 다양한 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한편 ‘베나토르’는 지난 6월 중국에도 수출되었다. 차이나조이에서 중국에서 발표한 '베나토르'의 중국 서비스 일정은 10월 비공개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정식 출시는 12월 말로 예정하고 있다. 이어 지난 8월에는 일본 게임온과 수출 계약을 맺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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