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한줄'의 레디벅 개발, 사진 폴더 정리에 탁월, 크롬캐스트 지원

‘책속의 한 줄’ 어플로 유명한 레디벅(대표 김천일)이 사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어플 ‘4OTO(포토)’를 출시했다.

‘4OTO’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PC로 옮기지 않아도 쉽게 정리할 수 있고, 정리한 사진은 크롬캐스트를 통해 TV로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에 백업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갤러리의 단점을 극복한 어플로, 스마트폰에서는 수천장의 사진을 찍은 순서대로 두고 오래된 것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스크롤을 해야 한다. 하지만 ‘4OTO“에서는 정리할 사진을 보며 네 방향으로 던지기만 하면 순식간에 폴더 정리가 끝난다. 특히 삭제할 사진을 빠르게 휴지통으로 넣을 수 있으며, 정리한 사진은 갤러리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크롬캐스트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모여앉아 TV를 통해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정리된 폴더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백업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할 예정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하더라도 정리한 사진을 그대로 복원할 수 있다.

현재 구글플레이와 네이버 N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천일 대표는 “디지털 사진은 정리하지 않으면 단순 데이터일 뿐 그 가치가 매우 낮아진다. 반면에 정리가 잘 된 사진은 그 활용도가 매우 커진다”며 “앞으로 사용자들의 사진을 더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채널로 4OTO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