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조만간 업데이트....“바론 비주얼 더욱 커지고 강해졌다”

라이엇게임즈가 자사의 간판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가 하반기에 ‘소환사의 협곡 리메이크’를 곧 업데이트 진행할 예정이다.

‘소환사의 협곡 리메이크’는 게임의 환경은 물론 그에 따른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일관성, 명확성, 비주얼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소환사의 협곡 리메이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바론(내셔남작)의 비주얼이 더욱 커지고 위용이 거대해진 것. 그만큼 강한 몬스터가 됨은 물론 보상도 커진다. 비주얼적으로는 이와 함께 넘을 수 없는 벽과 넘을 수 있는 벽에 대한 구분이 확실해진다.

‘소환사의 협곡 리메이크’업데이트는 비주얼적으로 중립 지역의 몬스터나 지역을 더 멋있게 보이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게 라이엇게임즈의 입장이다.

특히 정글 몬스터들의 경우 ‘협곡’이라는 테마를 더욱 잘 살리기 위해 비주얼적으로 고도차를 두는 등 리얼함을 살리기 위한 업데이트라는 설명이다. 때문에 정글 몬스터들이 챔피언들을 향해 으르렁대거나 위협을 하는 등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사양 구분 없이 적용되도록 할 계획. 옵션에 대한 변화 없이 일괄적으로 적용받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비주얼적인 향상을 위해 폴리곤 향상 등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텍스처를 높은 퀄리티로 다듬어 유저의 PC이용 사양에 무리가 없게 할 계획이라고.

아직 ‘소환사의 협곡 리메이크’업데이트가 정확히 언제 이루어질지에 대한 확정은 되지 않은 상태. 그러나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등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유저들도 새롭게 일신된 소환사의 협곡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게임톡 송경민 객원기자 songkm77@nate.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