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쿼드로 제품군, 그래픽 및 컴퓨팅 성능을 대폭 개선, 방대한 데이터세트 처리 가능케 해

엔비디아 코리아(www.nvidia.co.kr, 지사장 이용덕)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아티스트, 과학자 등 고급 비주얼 컴퓨팅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을 위해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전문가용 GPU인 차세대 쿼드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전문가용 차세대 GPU 쿼드로는 엔터프라이즈 급 비주얼 컴퓨팅 플랫폼으로서 기존 제품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성능과 데이터 처리량을 자랑한다. PC, 매킨토시,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쿼드로 기반의 워크스테이션 원격 작업을 가능하게 한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또한, 어도비 CC, 오토데스크 디자인 스위트, 디쏘 시스템 솔리드웍스 2014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작업 속도를 평균 40% 향상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엔비디아 Iray® 렌더링 기능을 활용하여 로컬 GPU 렌더링에서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으로 손쉽게 전환 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모델과 해상도가 높은 이미지를 다뤄야 하는 업계 최고 전문가들의 작업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엔비디아 쿼드로는 이미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및 디자인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GPU로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쿼드로가 지난 6년간 아카데미상 후보에 지명된 영화들의 특수효과 연출에 활용됐다는 것은 제품의 우수성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엔비디아의 프로페셔널 솔루션 그룹 시각화 및 디자인 부사장을 맡고 있는 제프 브라운(Jeff Brown)은 "이번에 출시된 차세대 쿼드로 GPU 제품군은 그래픽 및 컴퓨팅 성능이 대폭 개선되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한번에 처리해준다”며, “차세대 쿼드로는 비주얼 컴퓨팅의 개념 자체를 워크스테이션에 설치된 그래픽 카드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비디아 쿼드로는 쿠다 (CUDA), 다이렉트 X (DirectX), 오픈CL (OpenCL), 오픈GL (OpenGL)과 같은 1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최신 쿼드로 라인업은 올해 가을부터 HP, 델, 레노버를 비롯한 주요 OEM 워크스테이션 제조사, 복스 테크놀로지 (BOXX Technologies), 수퍼마이크로 (Supermicro) 등의 시스템 통합 업체, 북미 및 유럽 공인 유통업체인 PNY 테크놀로지 (PNY Technologies), 일본의 엘사 (ELSA)와 로요 (Ryoyo),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리드텍 (Leadtek)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차세대 쿼드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코리아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kor_nvidi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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